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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한은행은 한국 신한은행과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한국어로 업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가끔 한국식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나를 당황하게 만들 때가 있다.

고객과 직원이 뭔가 서로 싸우는 분위기.

창과 방패의 싸움을 만드는 한국식 경쟁 사회 분위기.


왠지 약간 불친절한 직원을 만나서 씁쓸했다.

고객을 보면, 막 짜증이 나나보다. 겉으로 안드러내려고 노력은 하니, 참 그 분도 힘들겠다.

하지만, 다른 친절한 직원도 만났다.

친절한 직원은 용모도 예뻐 보인다. 발음은 좀 더 일본식.

기분이 좋아진다.


한편, 통장정리는 창구에서만 할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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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에서 신한은행 간판이 있는 쪽으로

신주쿠쪽으로 마냥 걷다가 외환은행을 찾았다.
매우 작다.
번호표가 아날로그다. 코팅한 종이를 갖고 있기.
창구에 한두명밖에 없다.

사인해서 통장을 만들수있었다.
그런데 한국말이 통한다는 것 외 장점은 없다.
한국 외환은행이랑 별개.
기다리고 통장 만드는 데 1시간은 걸린 것 같다.

신한 은행에는 다음 번에 갔다.

외국인 등록증 없이 신청 증명서 종이만 가져갔더니, 통장을 바로 받을 수는 없었다.

통장을 주소로 배송해준대. 하루 정도 이후에 집에서 받을 수 있었다.

증명서 종이는 원본이 필요하다고 해서 주고 말았다. 하나 더 발급받아놨었기에 다행이다.

사인만으로 계좌를 만들 수는 있긴 한데, 해당 신오쿠보 지점 2개 창구에서밖에 거래가 안된대. 나중에 도장을 들고, 다시 바꾸러 가야겠다.


행사 중이어서 2012년 07월 11월?까지 ATM 기 수수료도 월 5회 무료. 이후에는 105 yen 일 듯.

미즈호 은행, 7/11 은행(?), 이온은행(?) 이랑 제휴가 되어 있다.


2013년03월까지 한국으로 송금하는 수수료가 무료. 

단, 한국쪽 은행에서 받는 수수료는 나올 수도 있다.


창구에서 송금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한국으로 송금하는 현금 카드를 만들 수도 있는데, 급여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는 없다.


창구에서 일처리해준 모 대리님이 매우 예쁘다. 

친절하지만 일본 사람들처럼 과도하게 상냥하지는 않고, 한국 아나운서처럼 똑부러지는 말투.


외환은행 7일간 인터넷 뱅킹은 임시 비밀번호가 메일로 온다고 했었는데, 안온 것 같다. 까먹고 있었네.

어차피 다시 가야겠고만.

한참 나중에 우편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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